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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투입…지원단 출범(종합)

지난 3월12일 오후 서울 구로 콜센터 확진자 직원 A씨(44)가 다닌 경기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 교회 인근에서 경기도 역학조사관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20.3.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지난 3월12일 오후 서울 구로 콜센터 확진자 직원 A씨(44)가 다닌 경기 부천 소사본동 생명수 교회 인근에서 경기도 역학조사관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20.3.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서혜림 기자,윤수희 기자 = 검찰과 경찰이 방역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지원에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검경을 포함해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단을 출범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단장은 지난해 8월부터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 부단장으로 파견돼있는 형진휘 서울고검 검사다.

활동 기간은 잠정 2개월이다. 지원단은 역학조사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법률지원을 맡는다.

지원단은 국무총리실 1명, 법무부 9명, 경찰 8명, 행정안전부 1명,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1명, 보건복지부 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법무부는 인사혁신처 절차를 거쳐 복지부 장관 요청에 따라 검찰 수사관 등을 대검찰청 협조를 받아 파견했다. 경찰에선 총경 포함 수사인력이 파견됐다.


검경이 어디에 투입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법무부 한 관계자는 "(검찰의 경우) 요청이 오면 그 부분에 대해 디지털포렌식, 다양한 형태의 법리적 지원 등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수사관들은 지원단에서 확진자 동선 데이터 분석 작업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