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창원시 "군항제 취소, 방문 자제해 주세요"

국내·외 여행사 2만2300여 곳에 서한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3.02.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3.02.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57년 전통의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 가운데 진해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창원시에 따르면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여행사 2만2300여 곳에 위로와 격려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코로나19 확산 조기 차단에 주력하는 것이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데 더 나은 방안이라고 판단해 매년 지역 상권에 효자 역할을 해온 지역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여행사의 양해를 구했다.


허 시장은 "향후 열리는 창원 케이팝(K-POP) 페스티벌과 마산국화축제, 내년에 열릴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기를 기원하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진해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에 17일 진해군항제 취소 안내와 방문 제자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3.1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에 17일 진해군항제 취소 안내와 방문 제자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3.17.photo@newsis.com

한편 창원시는 진해 곳곳에 군항제 취소에 따라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