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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페인 등 유럽 4개국 입국거부 방침 굳혀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최근 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 일부 지역과 아이슬란드 전역에 체류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거부할 방침을 굳혔다고 TV아사히가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일본 정부가 자국민을 포함한 유럽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자체적인 격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아사히는 이와 관련해 오는 18일 내각회의에서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으로 이 조치가 언제 시행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유럽 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16일 기준 확진자가 2만7980명에 이르렀으며, 스페인에서는 994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스위스 또한 2330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아이슬란드에선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18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