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임산부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염 고위험군인데다가 외출 및 장시간 줄서기가 어려운 만큼, 마스크 구매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중 출산예정자에게 1인당 5매의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마스크는 임산부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으로 일괄 배송된다.
임산부 마스크 제공 및 임산부 지원정책 관련에 대해서는 완주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순례 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임산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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