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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택시' KST모빌리티 30억 투자 유치…"여객운수법 통과 후 처음"

마카롱 택시. (KST모빌리티 제공) © 뉴스1
마카롱 택시. (KST모빌리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가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에게 총 3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1월 마감한 시리즈 A 투자(시제품 개발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 전까지 받는 투자)와 다음 투자 시리즈 사이를 잇는 브릿지투자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지난 6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처음으로 확정된 모빌리티 스타트업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KST모빌리티는 "개정안 입법으로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의 새로운 정책 환경이 마련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련 업계 투자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KST는 앞서 현대기아자동차에게 50억원을 투자 받은 것을 시작으로 담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열림파트너스 등 다수의 투자사들과 NHN 등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 유치까지 누적 260억원 규모다.

KST모빌리티는 2018년 창업한 한국형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2월 현행 운송가맹사업 제도에 근거한 프랜차이즈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선보였고, 같은 해 4월엔 예약제 호출, 주문형 부가서비스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마카롱택시 전용 앱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