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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다중이용시설 근무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없다

6일 부산 북구 화명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6일 부산 북구 화명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2020.3.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지역 내 요양병원, 의료시설,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신천지 교인 347명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부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다중이용시설에 근무 중인 신천지 교인 명단을 모두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중앙안전대책본부로부터 요양시설에 근무 중인 신천지 교인 96명과 의료시설 종사자 113명, 복지시설 근무자 8명,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130명 등 총 347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들 가운데 아시아드 요양병원에 근무 중인 12번(여·56·남구)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2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13명은 검사 중이며, 107명은 검체 채취 예정이다.


시는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빠른 시일 내 검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부산 남구와 금정구에 살고 있는 요양시설 근무자 2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이들에 대한 설득작업을 진행하고, 계속해서 검사를 거부할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강제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