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통합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선 강기윤 확정

뉴시스

입력 2020.03.17 16:01

수정 2020.03.17 16:01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강기윤 예비후보. (사진=강기윤 선거사무소 제공). 2020.03.1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강기윤 예비후보. (사진=강기윤 선거사무소 제공). 2020.03.1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강기윤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강 후보는 "성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저를 선택해주신 성산구 주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최응식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처럼 분열된 사회가 지속된다면 국민 화합은 영원히 불가능할지 모른다"며 "탈원전 정책에서 보듯이 편향된 이념에 기반한 정책으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분열, 편향 정치로 폭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 민주당을 반드시 멈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확인한 것은 정부의 무능에도 대한민국 국민은 저력 있고 위대하다는 점"이라며 "기부금 릴레이를 이어가는 시민들, 대구로 달려간 자원봉사자들, 격무에 시달림에도 검진과 치료를 이어가는 의료인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념, 정당, 계파가 아니라 오로지 위대한 국민 여러분만 보면서 나아가겠다"면서 "근로자 중심 도시이자 기계·원전·국방 산업의 메카인 창원 성산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국민 화합과 경제 르네상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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