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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현대차 노사 "울산페이로 지역경제 활성화"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들이 울산공장 홍보관 1층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현대자동차 제공) 2020.3.9/뉴스1
현대자동차 노사 대표들이 울산공장 홍보관 1층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현대자동차 제공) 2020.3.9/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울산시는 현대차 노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3만2000명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상품권인 울산페이 이용에 동참하는데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울산페이를 구매하게 된 것은 지난달 25일 노사가 합심해 코로나19에 대응, 지역사회 위기를 극복하자는 특별 합의가 배경이 됐다.

시는 울산페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노사 합의를 현실화시켜 내기 위해 3만2000명 평균 10만원, 3개월 100억원 이용을 목표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월부터 6월말까지 2000억원의 울산페이 추가 발행과 1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페이는 가입 가맹점(8493개)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고, 비가맹점에서는 울산페이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 대기업인 현대차 노사의 울산페이 구매로 지역 중소상인이 활력을 되찾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현대자동차 노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