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김중식 전 한국 플랜트서비스(주) 대표이사(62)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인하대 전기공학과와 한양대 공학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난 41년간 발전소 건설, 운전, 정비 계획 등의 역량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6일 김 신임 사장이 직무수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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