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는 농업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생산~판매단계까지 아우르는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영월군은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토양, 용수, 중금속, 잔류농약 총 4가지 분야에 대한 GAP 인증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GAP 신규인증 혹은 갱신을 원하는 농가는 자부담으로 검사를 진행해 GAP 인증을 받은 후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에 11월30일까지 검사비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순 군 소득지원과장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과 동시에 웰빙, 안전, 개방화시대에 대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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