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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티스 가구, 코로나19 대비 '주 2회 방역' 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17:22

수정 2020.03.17 17:22

젠티스 가구, 코로나19 대비 '주 2회 방역' 시스템 도입

매주 금요일과 월요일 2차례 방역 실시, 매일 소독으로 철저히 관리

가구 전문 업체 젠티스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체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젠티스는 직영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매장 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소독은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말을 피해 금요일과 월요일에 한 차례씩 이루어지며, 평일에는 고객의 손이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개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젠티스 측은 직영 쇼룸과 매일 출고되는 제품들의 방역은 물론 이를 배송하는 직원들의 손세정제와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판매에서부터 배송까지 선제적인 방역 과정을 거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젠티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입주나 신혼 가구는 한 번에 다양한 가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하나씩 구매하기보다는 가능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고객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방역 시스템은 코로나 때문에 도입한 시스템이지만, 사태가 끝나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광주와 용인에 위치한 젠티스 직영 쇼룸은 오는 4월 30일까지 봄맞이 할인 이벤트와 신혼부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사전 방문 예약 시 '단독 쇼룸 방문'을 신청하면, 다른 고객과의 접촉없이 쇼룸 투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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