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기북부 일교차 큰 초봄 날씨…낮 최고 17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7일 제주시 도두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쓴 채 활짝 핀 벚꽃을 바라보고 있다. 2020.03.17. [e-mail]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내일 경기북부는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예상된다.

1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3~1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아침 기온이 소폭 떨어지면서 전날보다 일교차가 더 커지겠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3~15도, 양주시 -3~16도, 고양시 -1~17도, 의정부시 -1~16도, 동두천시 -1~16도, 연천군 -2~16도, 포천시 -2~16도, 가평군 -2~17도, 남양주시 -1~17도, 구리시 1~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은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할 수 있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