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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확진자 18명으로 늘어

유럽 다녀온 딸과 일산서 접촉 50대 여성 확진…남편도 양성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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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기존 16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 사는 A(59·여)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A씨의 60대 남편도 같은 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오한·근육통 증상을 보여,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국가 지정 민간병원 선별진료소를 거쳐 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앞서 A씨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경기 일산에 사는 딸을 만난 뒤 이달 8일 광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딸은 지난 6일 스페인에서 입국했으며, 유학생으로 추정된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A씨를 곧바로 전남대병원 격리 병동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
또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광주 13번째 확진자와 밀접촉한 전남 화순의 60대 남성도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6일 나주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같은 달 28일 순천 20대 간호사, 29일 여수 20대 남성, 지난 1일 광양 30대 주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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