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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8일, 수)…낮 19도 안팎 '포근'

뉴스1

입력 2020.03.18 05:01

수정 2020.03.18 05:01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후 울산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3.17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7일 오후 울산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3.17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18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19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곡성·보성 1도, 담양·영광·장흥·해남 2도, 강진·구례·나주·무안·신안·영암·장성·진도·함평·화순 3도, 목포 4도, 광주·순천·완도 5도, 광양·여수 6도 등 1~6도로 전날보다 1~4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고흥·여수·진도 16도, 목포·보성·완도 17도, 무안·영광·장흥·해남 18도, 강진·곡성·광양·순천·신안·영암·함평 19도, 구례·나주·담양·장성 20도, 광주·화순 21도 등 16~21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광양과 여수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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