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뉴욕증시] 美재정정책에 하루만 급반등...다우 5.20%↑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8 08:01

수정 2020.03.18 08:01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에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48.86포인트(5.20%) 급등한 2만1237.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3.06포인트(6.00%) 오른 2529.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0.19포인트(6.23%) 상승한 7334.78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기업과 가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어음(CP) 시장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CP매입기구(CPFF)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CPFF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업체의 CP를 사들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운용된 장치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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