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美 3대 음악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도 코로나로 연기

뉴시스

입력 2020.03.18 09:13

수정 2020.03.18 09:13

[서울=AP/뉴시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서울=AP/뉴시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의 올해 행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연기됐다.

주최사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미국 NBC 방송은 17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내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빌보드 뮤직 어워즈를 미뤘다고 밝혔다.

"국가와 지역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한데 따른 것이다. 아티스트와 팬, 손님, 스태프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날짜와 개최 장소는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불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7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받았다.
특히 작년에는 주요 상 중인 하나인 '톱 그룹' 부문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