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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비례정당 참여, 소수정당 원내 진입 돕는 절차"

"선거연합 원칙 견지하면서 상호 존중·협력할 것" "이번 총선 시스템 공천…사익 위한 공천과 달라" "코로나 추경, 충분치 않아…선제적 대응 필요"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왼쪽) 더불어민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6.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왼쪽) 더불어민당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6.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윤해리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의 의석 탈취를 저지하고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살려서 소수정당들의 원내 진입을 돕기 위한 절차"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른 참여정당들과 함께 선거연합 원칙을 견지하고 상호 존중 속에 상호 협력하면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17일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환경당, 가자평화인권당 등 4개 정당과 함께 비례대표용 연합 정당 플랫폼인 '시민을 위하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막바지 단계에 이른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일반 시민께서 절반 이상 참여하신 공천관리위원회,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재심위원회와 최고위를 거쳐 결정하는 시스템 공천을 했다"며 "이번 시스템 공천은 특정 개인의 정무적 고려나 개인 사익을 위해 실현했던 과거 공천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전날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 "2008년 금융위기 때의 24조8000억원의 추경에 비하면 아직도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다"며 " 금융시장의 동요가 외환과 실물위기로 옮겨가기 전에 유동성을 해결하고 통화스와프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만큼 추경 이외에 상황도 면밀히 살피면서 보다 극단의 경제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경제위기에 선제 대응하도록 과감하고 창의적인 서민경제 대책과 경제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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