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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인천공항 검역현장 점검 "한치의 틈 없어야"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9 14:43

수정 2020.03.19 14:43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 네번째)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아 입국 검역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 네번째)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아 입국 검역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특별입국절차 확대에 따른 검역 현장을 점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19일 0시부터 모든 국가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했다.

정 총리는 인천공항검역소장으로부터 특별입국절차 확대 및 오늘 오후에 입국하는 이란교민 입국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공항내 발열 측정 및 선별진료소 등 검역상황을 점검했다.
군 지원병력을 비롯해 공항내 검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해외의 코로나19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아 이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간 쌓인 현장의 피로감이 높겠지만, 검역에 한치의 틈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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