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 강화도 불은초교 뒤 야산서 화재 발생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20 17:05

수정 2020.03.20 17:05

20일 오후 3시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불은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4시께 진화됐다. 사진제공=산림청.
20일 오후 3시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불은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4시께 진화됐다. 사진제공=산림청.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일 오후 3시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불은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강화군 불은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오후 3시께 산불이 발생했으나 오후 4시께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과 산불예방진화대, 소방관, 군부대 등 진화인력 총 1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차량 20여대, 산림청의 진화헬기 2대 및 소방헬기 2대등 총 4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지상진화에 곤란을 겪었으나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긴급 투입해 주불진화에 성공했다.


시는 잔불 정리 후에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재발되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접 지역에 산불진화 인력 및 장비를 배치하고 뒷불 감시를 진행하는 한편 화재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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