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장기 원리금 보장 ELB에는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다. 3년 또는 5년 만기 상품으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통상 은행들이 출시해온 1년 만기(고정금리) ELB와 차별화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3개월 변동)와 연동해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 CD금리를 기준으로 3년 만기와 5년 만기의 ELB 금리는 각각 1.62%, 1.67%로 현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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