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출마 김학용 "규제풀고, 철도놓고, 대기업 유치하겠다"


[파이낸셜뉴스] 4.15 총선에서 경기 안성에 출마하는 김학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27일 1호 공약으로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삼성 등 대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5대 핵심 개발공약과 35대 생활밀착형 공약을 공개한 김학용 후보는 안성시 예비비 177억원을 활용,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축산인 등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위생용품 무상을 지급하는 등의 코로나19 극복 공약도 제시했다.

이날 김 후보가 공개한 5대 핵심 개발공약은 유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도권정비계획법과 농지법 등 수도권 규제 완화, 삼성 등 대기업과의 일자리 투자협약 체결과 우량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평택~안성~부발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착공,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동탄~안성~청주공항 노선과 경강선 전철의 안성 연장노선 반영 등이 담겼다.

이외에도 낙후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안성맞춤 도시재생 사업' 추진, 상습정체구간인 중앙대 앞-공도 퍼시스삼거리 6차선 확포장공사 조기완공 및 38국도 대체우회도로 노선 신규반영 등도 포함됐다.

35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축산분뇨 악취를 없애기 위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유치, '의약품 제약특구' 육성, 독거·치매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스마트 수도검침 시스템' 선제적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 기간 평택-부발선 철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안성 구간 착공, 서안성-고덕 송전선로 갈등 해결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며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를 메모하면서 마련된 공약인 만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