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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 법무법인 지우와 포괄적 자문계약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1 13:35

수정 2020.04.01 13:35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는 1일 법무법인 지우와 회사 경영참여를 위한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사진=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 제공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는 1일 법무법인 지우와 회사 경영참여를 위한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사진=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가 법무법인 지우와 경영참여를 위한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소액주주연대는 이번 포괄적 자문계약 체결로 소액주주운동을 위한 주주명부 등사요청, 주주제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소액주주연대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우량한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전략적 투자자를 발굴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소액주주연대는 메이슨캐피탈로부터 주주명부를 교부받아 이날부터 의결권대리행사 권유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소액주주연대는 현재까지 약 30% 수준의 의결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원덕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소액주주들의 의지를 결집해 우선 회사의 본래 가치 회복과 우량기업 도약을 이끌 유능한 경영진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 17인은 지난달 27일 공동보유계약을 체결하고 주식 대량보유 및 경영참여 목적의 주식 취득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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