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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520i M 스포츠 패키지' 출시

김은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2 09:54

수정 2020.04.02 09:54

BMW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520i M 스포츠 패키지' 출시


[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는 5시리즈의 가솔린 엔트리 모델에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520i M 스포츠 패키지'를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BMW 5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BMW 코리아는 기존 라인업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 더욱 폭넓은 선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전면부, 사이드 도어 트림, 2개의 직사각형 테일파이프로 구성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실내는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 천연가죽 대시보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 요추지지대 및 앞좌석 전동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 시트, 뒷좌석 스루 로딩 시스템 등이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M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속도는 235km/h이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의 가격은 655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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