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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376억 규모 충남 계룡 대실지구 아파트 수주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2 11:03

수정 2020.04.02 11:03

한라, 1376억 규모 충남 계룡 대실지구 아파트 수주

[파이낸셜뉴스] 한라가 약 1376억원 규모의 ‘충남 계룡 대실지구(1블록) 아파트(조감도) 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혜움에서 발주한 충남 계룡 대실지구(1블록) 아파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대실지구 일원에 연면적 11만7504㎡ 규모로 12개 동 지하 2층~25층, 전용면적 59~84㎡ 공동주택 9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라는 올해 6월 분양과 함께 착공에 들어단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계룡 대실지구 아파트는 계룡시 금암동 생활권과 대실지구 중심상업지의 생활편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계룡 도시개발지구내에서도 최선호 입지에 위치한다.
KTX 계룡역과 가까워 KTX이용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인근에 계룡IC(호남고속지선)가 위치해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대실초(예정)와 계룡중, 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사업지 맞은 편 올해 하반기 이케아가 착공할 예정으로 향후 생활편의기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라는 올해 1분기에만 약 70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주잔고도 2018년 2조5000억원, 지난해 2조9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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