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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국내 부동산에 4500억 투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2 18:47

수정 2020.04.02 18:47

교직원공제회 등 참여 확정
코람코자산신탁이 3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국내 부동산에 약 4500억원을 투자한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달에 '코람코 가치투자 부동산 제3호 위탁관리 모자형 부동산투자회사'를 설정할 예정이다. 리츠(부동산투자신탁) 형태로. 오피스와 리테일, 물류, 주택 등 국내 부동산이 투자대상이다.

투자자(LP)로는 교직원공제회(2000억원)를 비롯해 지방행정공제회 1000억원,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농협중앙회(이상 각 500억원) 등이 참여를 확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매각차익을 포함한 순내부수익률(Net IRR) 목표는 8.0%다.
운용기간은 설정일로부터 7년, 최대 9년이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의 부동산 비중이 70% 이상이다.
개발사업은 대상 사업부지를 100%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한정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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