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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 정찰기, 사흘 만에 한반도 상공 작전 비행

RC-135W 리벳조인트, 오전 10시28분께 식별 1일 해군 정찰기 EP-3E 식별 후 사흘만에 등장

美 공군 정찰기, 사흘 만에 한반도 상공 작전 비행
[서울=뉴시스]USAF RC-135W 62-4139 LEVET01 operating over South Korea. (그림/'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미 공군 정찰기 1대가 4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북한이 지난 달 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가운데 정찰과 감시 활동을 벌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민간항공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리벳 조인트(RC-135W)가 한반도 상공에서 식별됐다.

전자정찰기 RC-135W 리벳조인트는 신호 정보를 전문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정찰기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도나 무력 도발 동향을 파악하는 임무 등을 맡고 있다. 한반도 전역의 통신·신호를 감청하고 발신지 추적이 가능하다.

이는 미국 해군 정찰기 EP-3E가 지난 달 31일과 이달 1일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지 사흘 만이다. EP-3E는 지상과 공중의 신호를 포착해 분석하고, 미사일 발사 전후 나오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시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을 포착할 수 있다.


미 정찰기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한반도 정찰 활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오전 6시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발사 간격은 20초로 파악됐으며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 약 30㎞로 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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