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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선언기념 2020 통일 마라톤대회... 하반기로 연기

김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07 16:46

수정 2020.04.07 16:46

2020 통일 마라톤 대회 연기. 사진=뉴시스 DB
2020 통일 마라톤 대회 연기. 사진=뉴시스 DB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6·15 공동선언을 기념해 매년 개최했던 2020 통일 마라톤대회가 올해 하반기로 잠정 연기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전북겨레하나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 2-3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통일 마라톤 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서신동 백제교에서 출발해 6.15㎞를 달린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6월7일 개최 예정이던 대회를 올해 하반기로 연기한다”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받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물리적 거리는 멀리, 마음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모두 힘을 합치고 서로 배려하며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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