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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온라인 마케팅으로 차별화 나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0 10:32

수정 2020.04.10 10:32

롯데백화점, 온라인 마케팅으로 차별화 나서
코로나 19 영향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자사의 ‘롯데 프리미엄몰’에서 발간하는 온라인 매거진 ‘디스커버S’를 적극 활용 중이다. 디스커버S에서는 최신 유행 패션부터 화장법과 이에 맞는 쇼핑정보를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13일 신상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씨씨콜렉트의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도 디스커버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13일 오후 7시 30분에는 롯데 프리미엄몰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를 통해 직원과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쇼핑 방송도 예정되어 있다.

씨씨콜렉트는 트렌디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 30가지는 씨씨콜렉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마콤마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서형인 작가와의 협업 상품이다. 4월13일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 씨씨콜렉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서는 13일부터 26일까지 ‘씨씨콜렉트X마마콤마 컬래버레이션’ 테마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최근 디스커버S와 같은 온라인 마케팅 일환으로 모바일 룩북과 라이브 커머스 등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VIP마케팅 차원에서 제작한 명품 모바일 룩북은 우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고, 롯데 프리미엄몰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의 3월 시청자수는 오픈 시점인 2019년 12월 대비 약 5배까지 증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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