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임종석 전 비서실장, 11일 안산 단원을 김남국 후보 지원 '김종인과 격돌'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0 18:46

수정 2020.04.10 19:05

임 전 비서실장, 김남국 후보 지원유세 예정
같은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도 지원유세
임종석 전 비서실장, 11일 안산 단원을 김남국 후보 지원 '김종인과 격돌'
[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4.15 총선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오는 11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안산 단원을 김남국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특히 이날 안산 단원을에서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지원유세도 예정돼 있어, 여야 모두 막판 표심 잡기를 위해 격돌할 예정이다.

김남국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임 전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1시 안산시 중앙동 하나은행 사거리에서 김남국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11일 안산 단원을 김남국 후보 지원 '김종인과 격돌'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같은 날인 오전 11시 30분 호수동 홈플러스 앞에서 박순자 후보의 지원유세를 예고했다.

안산 단원을 선거구는 청년 정치신인 김남국 후보와 3선 현역 국토위원장인 박순자 후보가 맞붙는 지역으로, 최근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4.15 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최근 미래통합당은 자당 후보들의 잇따른 막말 논란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4.15 총선 마지막 주말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