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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임대료 80% 감면

임대상가 592곳 99억4100원 임대료 등 절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분담에 나선다.

이에 공단은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 상가, 상인공영주차장, 지하상가, 두류수영장, 대구국제사격장 등 공단이 운영 중인 임대시설 총 592곳에 대해 6개월분 임대료 80%를 감면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장한 체육시설과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은 기간 중 임대료도 전액 면제한다.

이외 콘서트하우스, 대신·대구역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6개월분의 방역 소독비, 청소비 등의 관리비(27.7~49.3%)를 추가로 감면한다.

공단은 이번 조치로 임대상가와 민간위탁 주차장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이 6개월 간 약 99억4100만원의 임대료 및 관리비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부담이 임차비용인 만큼 이번 지원방안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