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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힐링여행’ 포레스트 리솜 테라스피크닉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4 15:38

수정 2020.04.14 15:38

포레스트 리솜 테라스피크닉
포레스트 리솜 테라스피크닉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여파로 답답한 일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가 문화의 패턴 또한 바뀌고 있다.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인파 걱정 없는 청정 자연을 찾는 자연콘택트 여행이 대세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150년 청정 원시 자연림에 위치하고 있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네이처 힐링리조트다. 약 20만㎡에 걸쳐 52개동 빌라 객실이 넓게 분포되어 객실 간 방해 없이 프라이빗 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회원중심으로 운영되는 객실은 주말예약의 경우 대부분 만실이지만 언택트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며 주중 예약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포레스트 리솜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객실 내에서 대부분의 휴식 시간을 보내는 언택트 여행객을 위해 넓은 객실 테라스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야외 피크닉 기분까지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빗 테라스피크닉’ 상품을 새롭게 준비했다.


먹물빵샌드위치, 샐러드, 치킨윙구이, 과일, 음료 등 누구나 선호할 피크닉메뉴로 구성되었으며, 메뉴별로 스위트, 커플, 패밀리형의 3가지 피크닉바스켓 중 선택가능하다. 아이동반 가족이라면 인디언텐트세트가 선착순 무료렌탈되는 패밀리 세트를 적극 이용해볼 만하다.

한창 늦은 봄을 맞는 포레스트 리솜은 단지의 80%가 원시 숲이 보존된 덕분에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단지 내에 위치한 4개의 산책로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숲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는 당분간 원웨이(One Way)로 운영하여 고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안심 소독된 전용 카트를 이용한 객실 이동,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고객 접점 직원 장갑 착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한 철저한 방역과 소독으로 안심 여행을 위해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


‘테라스피크닉’ 상품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신청은 포레스트 리솜 ‘엘라운지’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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