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교통공사, 20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18 06:00

수정 2020.04.18 06:00

인천교통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및 동반 보호자에게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및 동반 보호자에게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및 동반 보호자에게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의 운행지역은 인천 전 지역(강화도 포함)과 인접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 또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인천 장애인콜택시)으로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공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이동편의 도모를 위해 휠체어전용 특장차 145대와 비휠체어용 바우처택시(개인택시) 170대를 장애인콜택시로 운영하고 있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 증차 등 바로콜 서비스 운영개선과 직원에 대한 안전·서비스 교육을 확대해 교통 서비스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