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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재단,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상생협력기금 지원

협력재단,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상생협력기금 지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17개사이며 35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7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화장품 가맹점 500여곳의 3월 임대료 50%를 지원하고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 생활용품대리점의 직원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상생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와 해태htb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음료대리점의 직원 인건비 3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호반건설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력사에 총 20억원 규모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특히 대구·경북의 협력사를 우선 선정하여 기업당 2000만원을 지원하고 타 지역은 1000만원씩 지원해 협력사 경영 안정에 힘썼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신세계, 이마트 등에서도 경영 사정상 자체 방역이 어려운 납품 협력사를 중심으로 방역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대상, 이노션, 풀무원에서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공공기관들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금지원, 방역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협력재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적시에 신속하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