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4억원을 포함한 총 85억 예산 투입.
인제읍 상동리 413-1번지 부지면적 9,993㎡, 건축연면적 2,996㎡규모로 조성.
【인제=서정욱 기자】인제 지역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인제공공도서관 건립’공사가 내년 12월 준공, 개관된다.
인제읍 상동리 413-1번지 부지면적 9,993㎡, 건축연면적 2,996㎡규모로 조성.
현재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3월 기초파일보강공사를 시작으로 재착수에 나서 현재 건물 조성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1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살아있는 공공도서관’건립을 테마로 어린이, 군인, 어른 등 각 계층별 특성에 맞는 도서관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책과 친해지고, 또 평생학습과 어린이를 접목한 복합도서관을 중심으로 예술.문화 창달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적의 도서관은 자연스러운 길을 통해 도서관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체험장, 강의실, 놀이터 등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내부는 중앙 로비를 원형공간으로 꾸며 오픈된 공간으로 제공되고, 원형공간을 책장으로 구성해 기존 도서관의 정정인 이미지를 벗고 소통과 문화.여가 공간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구현 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살아있는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도서관 고유의 기능을 가지면서, 지역 내 행사,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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