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제, 기적의 도서관 건립..내년 12월 개관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0 10:05

수정 2020.04.21 22:01

 국비 34억원을 포함한 총 85억 예산 투입.
인제읍 상동리 413-1번지 부지면적 9,993㎡, 건축연면적 2,996㎡규모로  조성.
【인제=서정욱 기자】인제 지역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인제공공도서관 건립’공사가 내년 12월 준공, 개관된다.

인제 지역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인제공공도서관 건립’공사가 내년 12월 준공, 개관된다. 사진=인제군 제공
인제 지역주민들이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인제공공도서관 건립’공사가 내년 12월 준공, 개관된다. 사진=인제군 제공
20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비 34억원을 포함한 총 85억원의 예산을 투입, 인제읍 상동리 413-1번지에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부지면적 9,993㎡, 건축연면적 2,996㎡규모의 인제 기적의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3월 기초파일보강공사를 시작으로 재착수에 나서 현재 건물 조성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1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살아있는 공공도서관’건립을 테마로 어린이, 군인, 어른 등 각 계층별 특성에 맞는 도서관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책과 친해지고, 또 평생학습과 어린이를 접목한 복합도서관을 중심으로 예술.문화 창달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적의 도서관은 자연스러운 길을 통해 도서관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체험장, 강의실, 놀이터 등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내부는 중앙 로비를 원형공간으로 꾸며 오픈된 공간으로 제공되고, 원형공간을 책장으로 구성해 기존 도서관의 정정인 이미지를 벗고 소통과 문화.여가 공간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구현 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살아있는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도서관 고유의 기능을 가지면서, 지역 내 행사,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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