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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단백질 강화 드링킹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 출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0 14:31

수정 2020.04.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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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단백질 강화 드링킹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 출시
[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국내 최초로 단백질 성분 8% 이상의 고함량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요플레 프로틴은 마시는 제품 2종(플레인, 딸기바나나)으로 출시됐다. 떠먹는 제품 2종(플레인, 블루베리)은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마시는 요플레 프로틴 플레인은 1병에 함유된 단백질이 18g이다.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의 단백질 1일 평균필요량 40g의 45%를 충족한다. 떠먹는 요플레 프로틴도 1컵에 10g으로 일반 떠먹는 요거트 대비 약 2.6배의 단백질 함유량을 보인다.


단백질은 항원에 맞서 싸우는 항체의 구성에 도움이 되고 근육 형성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돼 식품 시장이 세계적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 강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요플레 프로틴은 단백질 식품을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하는데 중점을 뒀다. 높은 단백질 함유량에도 일반 요거트 대비 약 40% 정도 낮은 지방함유량과 1mL 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프로틴은 운동 전후의 단백질 보충이나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섭취하기 좋다”며 “빙그레가 가진 발효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신제품 출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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