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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 국내 유일 수산화알루미늄 생산 기업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0 청년희망 슈퍼기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0 18:53

수정 2020.04.20 18:53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KC 전경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KC 전경
1996년 설립된 한국종합화학이 2001년 민영화되며 새롭게 출발한 케이씨(KC)는 일본에 의존하던 수산화알루미늄을 국산화에 성공, 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결과 슈퍼 파인, 보헤마이트 등 고부가가치 기초소재를 개발하고 기술 선진국인 일본과 유럽에 역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케이씨는 세계적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초소재 강국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소재 생산기업인 케이씨는 구성원의 개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케이씨는 무엇보다 일과 생활의 균형, 가정의 안정을 중시하고 있다. 직장과 가정이 안정되었을 때 인재가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임직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 자녀 입학축하금 지급, 육아 수당 지급, 경조사 지원은 물론, 직원들을 위해서도 리프레시 휴가 지원, 장기근속 포상, 직무 관련 박사학위 보유 수당 지급, 임직원 본인의 직무 관련 대학원 학자금 전액 및 근태지원, 체력 단련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씨는 정기 채용과 인력 공백 발생 시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수시 채용의 경우 서류,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통해 선발된다. 업무 공백 시의 채용이라 간단한 교육을 진행하고 바로 업무에 투입된다.

정기 채용, 즉 공채의 경우엔 서류, 면접전형, 시험, 채용검진을 통해 선발되며 2단계의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서배치 전 3주 동안의 1단계 교육은 공정교육, 학습조직화 교육, 회계전산 교육 등 자체교육, 인성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업무역량과 전문성, 협업능력 배양 위주로 구성돼 있다. 2단계 교육은 부서배치 후 3개월간, 총 36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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