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해킹

지란지교시큐리티 "최기영 장관, 재택근무 보안 솔루션 운영 현황 살펴"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7 10:41

수정 2020.04.27 10:41

지란지교시큐리티 "최기영 장관, 재택근무 보안 솔루션 운영 현황 살펴"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24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환경 보안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란지교시큐리티 본사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교육이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으로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의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이날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를 비롯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정부와 보안 업계가 추진할 방안을 논의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간담회에서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다큐원’을 소개하고 문서중앙화를 통한 재택근무 환경 보안에 대해 설명했다. 다큐원은 기업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로 이관하여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개인 PC에 에이전트 설치만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택근무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 △정보 유출 차단 △내·외부 보안 위협 대응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사내 문서 자산 관리 △재택근무 기능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문서중앙화 ‘다큐원 클라우드’를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 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보안 문제로 인해 재택근무 시행이 어려운 기업들이 많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와 같은 보안 솔루션을 잘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과 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안업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가적 위기 상황이지만 이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돼 국내 보안 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전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의 업무 환경이 비대면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서도 기업들이 데이터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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