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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비트코인 채굴부터 장외거래까지 원스톱 서비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8 13:46

수정 2020.04.28 15:45

이용자 대상 가상자산 채굴 플랫폼 ‘바이낸스 풀’ 공개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이용자는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을 직접 채굴한 뒤, 장외거래(OTC)나 담보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채굴부터 실제 거래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바이낸스 풀’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낸스 풀은 가상자산 채굴방식 중 가상자산 지분 규모에 따르는 지분증명(PoS)과 이용자 컴퓨팅 파워를 주로 이용하는 작업증명(PoW)을 모두 지원한다.
바이낸스 풀 서비스 초기에는 비트코인(BTC) 채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바이낸스 풀을 통해 가상자산 OTC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대출 등 파생금융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가상자산 마이닝 플랫폼 ‘바이낸스 풀' / 사진=바이낸스
가상자산 마이닝 플랫폼 ‘바이낸스 풀' / 사진=바이낸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채굴 시장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필수”라며 “바이낸스 풀을 통해 전통 채굴과 금융 서비스를 연결시켜 채굴 산업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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