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내년으로 연기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8 15:50

수정 2020.04.28 15:50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포스터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오는 7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됐던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오푸스는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독일 정부와 베를린 필하모닉 재단에서 8월 31일까지 모든 콘서트를 허가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내려왔다"며 "그로 인해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는 오는 6월부터 예정되어있던 아시아 투어를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와 오푸스는 이번 공연 취소로 아쉬워할 관객분들을 위해 지난해 베를린 필 12첼리스트의 내한공연 영상을 무료로 오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오푸스 유튜브 공식 채널에 다음달 5일 업로드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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