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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전자상거래 수출로 '신남방' 시장 개척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8 18:31

수정 2020.04.28 18:31

28일 베트남 소피몰 제주관 초도물품 선적식 가져   
베트남 소피몰 제주관 초도물품 선적식
베트남 소피몰 제주관 초도물품 선적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8일 제주항에서 베트남 현지 최대 온라인마켓인 소피(shopee)몰 제주관에 보낼 수출물품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최승현 부지사 문관영 제주통상경제진흥원장, 수출기업 1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선적된 제주관 초도 상품 3억2000만원 규모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개사 62개 상품(화장품·식품)으로 5월부터 ‘청정 자연 제주의 특별한 상품’이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베트남 소피(shopee)몰을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을 뵌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에도 나선다.


문관영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기업 간 교류가 제한돼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베트남 뿐 만 아니라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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