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홍천 북방 대룡저수지 수변, 어떻게 변할까?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4 06:57

수정 2020.05.04 06:57

【홍천=서정욱 기자】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 일원이 홍천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로 변신한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 일원이 홍천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로 변신할 전망이다. 사진=홍천군 제공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 일원이 홍천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로 변신할 전망이다. 사진=홍천군 제공
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생태탐방로는 생태관광 인프라 중 하나로 생물이 살아가는 모양이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설치한 길이다.

특히,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대룡저수지와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의 생태관찰 및 체험시설, 구절산 생태탐방로를 연계하여 가변형 데크로드, 원형 데크보행교를 설치하는 수변생태탐방로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군의 역점사업으로 우선 1단계로 군비 총 20억 원을 확보하여 총 L=631.3m, B=2.0m 길이의 수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발주하였다.
”고 밝혔다.

또한, “잔여사업구간인 1-2단계(L=574.0m, B=2.0m), 2단계(L=3.5km, B=2.0m)사업 추진을 위해서 단계별 사업비 확보가 절실, 국비와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확보를 하겠다.
”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가 완성되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방문객들에게 수변생태탐방로의 산책로를 제공하여 공원의 활성화는 물론 건강놀이터 홍천의 필수 관광코스로 조성돼 많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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