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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지갑, 글로벌 금융 혁신 협의체 '셀로' 합류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6 12:10

수정 2020.05.06 12:10

가상자산 시스템으로 포용적 금융환경 구축
지난 3월 코인플러그 이어 국내선 두번째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지갑 비둘기지갑 운영사 차일들리는 글로벌 금융 혁신 협의체 '셀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선 지난 3월 코인플러그에 이어 두번째다.

가상자산 지갑 비둘기지갑이 포용적 금융환경 구축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협의체 '셀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가상자산 지갑 비둘기지갑이 포용적 금융환경 구축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협의체 '셀로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셀로 얼라이언스는 미국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업 셀로(Celo)가 주도하는 비영리 연합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금융 소외계층이 송금과 결제, 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현재 셀로 얼라이언스엔 전세계 7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정보기술(IT) 전문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아프리카 결제서비스 비영리기업 기브디렉틀리, 미국 국제 구호단체 머시코 등이 있다.

비둘기지갑은 이번에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 22개 블록체인 및 핀테크, 공유경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2기 기업들과 새롭게 합류했다.


비둘기지갑 운영사 차일들리 김은태 대표는 “셀로얼라이언스를 통해 많은 회원사들과 포용적 금융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정책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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