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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샌드박스로 1364억 신규 투자

일자리도 380개 늘어나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되면서 16개 핀테크·스타트업에 1364억원의 신규투자가 이뤄졌고, 신규 일자리도 38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총 1364억원의 신규투자가 이뤄졌다. 신규 일자리는 34개 업체에서 380개 늘었다.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확대됐다.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7개 핀테크기업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 총 14개국 진출을 추진중이다.

금융위는 지난해 4월 1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1년간 총 10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으며 지금까지 36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올해 상반기 금융규제 샌드박스 서비스 66개가 출시된다.


이어 보험사고(입원) 미발생시 보험회사 이익의 90% 이상을 소비자에게 되돌려주는 '사후정산형 보험'(미래에셋생명보험)이 7월 출시되고 '해외주식 공동주문'(콰라소프트)을 통해 환전·매매 수수료 등 거래비용을 최대 70~90% 절감하는 서비스는 12월 출시된다. 카드사가 영세가맹점에 카드매출대금을 수수료 차감 없이 결제일 다음 영업일(기존 2영업일)에 포인트로 신속하게 지급하는 '가맹점 매출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국민카드)는 7월 시작된다.

아울러 신용보증기금이 판매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자금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이 판매기업을 대신해 신용위험을 부담하는 '상환 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신용보증기금)와 전화·문자 수신시 발신자의 통신정보(로밍, 주소지 등)·금융정보(사기이력 등)를 함께 활용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수신자에게 경고·안내하는 '통신사·CB 협업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NICE+통신3사)는 각각 10월, 8월에 출시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