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태년 "국민 삶 지키기 위해 법 하나라도 더 통과"

뉴스1

입력 2020.05.19 10:00

수정 2020.05.19 10:0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News1 성동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이준성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예정된 20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와 관련해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기대하고 그렇게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법안 하나라도 더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법안을 하나라도 더 처리해야 한다"며 "피해가 심각한 업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 혹시 있을지 모를 코로나19 2차 대유행 가능성에 대해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고, 공공의대 설립법 등을 처리해 의료 공공성을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 관련법과 공인인증서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개정안,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디지털성범죄물 유통 방지 의무를 명시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을 주요 법안으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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