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백범로와 구월로 일원 13곳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 주변에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자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주변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에 설치됐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어 교통약자의 무단횡단 감소 및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응을 본 뒤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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