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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모를 추락'…통합당 지지도 최저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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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모를 추락'…통합당 지지도 최저치 또 경신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도가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20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통합당 지지도는 23.4%로 전주보다 3.8%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4주 연속 하락세다.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30.6%)에서 4.9%포인트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서울(21.6%, 4.5%p↓), 광주·전라(8.4%, 3.8%p↓) 등에서도 지지도가 내려갔다. 60대(5.6%p ↓), 보수층(4.4%p ↓) 등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더불어민주당도 43.3%로, 전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통합당과 두 배 가까이 지지도 격차가 나고 있다.

민주당 역시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도가 전주 대비 9.4%포인트나 크게 떨어지면서 31.2%를 기록했다. 다만, 대구·경북(5.0%p), 대전·세종·충청(5.9%p) 등에서 지지도가 오르며 이를 상쇄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6.2%, 6.8%p↓), 30대(48.1%, 4.4%p) 등 젊은층의 지지도가 떨어졌다.

이어 열린민주당 6.6%(1.3%p ↑), 정의당 5.7%(0.6%p ↑), 국민의당 4.3%(0.7%p ↑), 민생당 2.3%(0.5%p ↑), 기타정당 2.5%, 무당층 1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62.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2%포인트 하락한 31.9%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5.5%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30.7%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