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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 개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3 10:05

수정 2020.05.23 10:05

대상에 한영고 신동필 교사 등 5개 부문 10명 수상
사진설명: 한국교직원공제회가 5월 22일 여의도 본사 The-K타워에서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출처: 교직원공제회)
사진설명: 한국교직원공제회가 5월 22일 여의도 본사 The-K타워에서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출처: 교직원공제회)

[파이낸셜뉴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2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여의도 본사 The-K타워에서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의 대상(大賞)은 신동필 한영고등학교 교사가 받았다.

이 밖에 특수교육부분 △세종누리학교 황정현 교사, 유아교육부문 △거창유치원 우영혜 원장, 초등교육부문 △대구대남초 김창섭 교사 △양서초 서정애 수석교사 △이리남초 권미숙 교장, 중등교육부문 △광주공업고 임혜숙 교사 △청학공업고 서현석 교사, 대학교육부문 △연암대 김은집 부교수 △경북대 전창진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역대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 프로필과 선정 기준, 선정 절차 등은 스승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수상하신 선생님들을 포함해 지금도 현장에서 굳건한 사명감으로 교육에 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스승상은 지난 2011년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과 교육부의 ‘으뜸교사상’을 통합한 것이다.
새롭게 제정된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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