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트라, 서울푸드에 온라인 전시관 열고 화상 상담회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4 11:00

수정 2020.05.24 11:00

코트라가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관을 연다.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화상상담회에는 한국기업 500개사와 70개 국가에서 800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우리 식품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온라인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코트라가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관을 연다.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화상상담회에는 한국기업 500개사와 70개 국가에서 800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우리 식품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온라인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해외 바이어 800개사가 참가하는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서울푸드 화상상담회에는 한국기업 500개사와 70개 국가에서 800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KOTRA가 추진한 비대면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올해 우리 농식품 수출액은 4월까지 2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3.8%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수출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김치(30.7%), 라면(34.5%)은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냉동간편식품, 건강보조식품 역시 호조세다.

코트라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지난 2월 온라인 수출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를 전면 개편했다.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과 산업별 온라인 특별관을 신설했다.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상담까지 할 수 있는 화상시스템을 구축했다.
3개월 동안 총 7200건 상담을 통해 약 1억 40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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