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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3D-VR 서비스 추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6 03:06

수정 2020.05.26 03:06

광명시 광명동굴 내부.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시 광명동굴 내부.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한국문화정보원 주관 ‘2020년 산업활용 문화데이터 구축사업’ 지원기관으로 22일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관광지, 문화재 등 문화유산 인프라를 보유한 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문화자원을 동영상, 3D, VR, 사운드 등과 접목한 문화데이터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3월 공사는 ‘광명동굴의 공간정보와 역사 콘텐츠를 융합한 동영상, VR 서비스 구축’을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평가, 3차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사가 올해 광명동굴 통합관리에 따라 동굴 기획 및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며 추진한 역점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
향후 공사는 광명동굴 내부공간 정보 및 역사 콘텐츠를 동영상, VR 등 디지털 문화 데이터로 구축하고, 활용 서비스를 도출할 계획이다.

광명동굴 문화데이터는 한국문화정보원의 온라인 데이터 개방을 통해 전 국민이 공유하게 된다.
김종석 공사 사장은 “4차 산업 신기술의 광명동굴 문화 콘텐츠를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경험하고, 전 국민이 신기술 기반 체험관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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