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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가구 역세권 단지… 대규모 정비사업 예정된 강북 '알짜' [삼성물산 분양스토리]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6 16:06

수정 2020.05.26 16:06

내달 분양하는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래미안 엘리니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서울 강북권에서 브랜드 대단지인 '래미안 엘리니티'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고 정비사업 및 교통망 확충이 활발해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는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동대문구 용두6구역(용두동 753-9번지 일대) 재개발로 들어서는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 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8% 이상 차지한다.

전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고, 주차장은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 적용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지하 PIT층을 활용한 1층 특화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으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우선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 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접하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좋다.

추가 개통 예정인 교통망도 다양하다. 제기동역에는 동북선 경전철(사업실시 계획 승인)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왕십리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은 물론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에는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GTX-B·C 노선 정차도 추진 중이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 내 있다.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사업지가 속한 동대문구에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추진중이어서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점도 특징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이어 청량리역 일대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주변을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구축하고 주변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을 연계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잡혀 있다.


한편 래미안 엘리니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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